미국 CNN 방송이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하여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수술 후 중태에 빠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에서도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20. 4. 21. 12:15 by DOGE
미국 CNN 방송이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하여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수술 후 중태에 빠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에서도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20. 4. 20. 23:34 by DOGE
최근 연예인 해킹범 2명이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은 2019년 하정우, 주진모 등 유명 연예인 8명 등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한 뒤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하여 약 6억 원에 이르는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킹을 당한 연예인 중 한 명인 하정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해킹범과의 카톡 내용이 오늘 디스패치에서 공개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해킹범에게 협박을 당한 시기는 작년 12월 '백두산' 영화가 개봉 직전이었다. 당시 해킹범은 사생활 유출을 막는 대가로 15억 원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좋은 소식이 들리는데.. 바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가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한 혐의로 박 씨(40)와 김 씨(31) 등 2명을 구속기소한 것이다. 모두 잡힌 것은 아니었다. '고호'로 추정되는 지휘대장 1명이 중국을 통해 빠져나가 자금을 세탁한 상황이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20. 4. 20. 19:38 by DOGE
술에 취한 남성이 길에서 고가 외제차인 벤틀리를 수차례 걷어차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벤틀리 폭행남, 수원 벤틀리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영상에 있는 장소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번화가이며, 이곳에 세워진 벤틀리 차량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차문을 발로 차고 있다. 주변 인파도 꽤 많이 보이는데, 벤틀리가 "찌그러졌다"고 소리치거나 환호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인파가 몰린 것도 그렇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도 일부 있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언급되기도 했다.
그리고는 차주를 향해 "나와라,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며 차량 문을 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결국 다음날 새벽에 수원남부경찰서에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지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후 벤틀리 차주의 반응을 보면 아래와 같다.
한 언론의 인터뷰에 따르면, 벤틀리 차주가 새벽에 인계동 사거리에서 주차할 곳을 찾으려 정차했을 때 '벤틀리 폭행'이 벌어진 것이었다. '벤틀리 폭행남'은 차주를 향해 "좋은 차 타니까 좋냐"라는 말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말을 들어봤을 땐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벤틀리를 폭행한 것으로 본다.
수리비는 아직 견적을 뽑지 않았지만, 벤틀리 차주의 예상으로는 대략 4000~500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한다. 정말 무시무시한 가격이다. 폭행을 당한 벤틀리의 모델명은 '2014년식 벤틀리 컨티넨탈 GT'이라고 차주가 설명했으며, 네이버 자동차 정보를 참고하니 가격은 2억 2700만원~2억 7900만원 정도이다.
벤틀리 차주는 이른 시일 내에 가해자와 대면해 직접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으며, 가해자 쪽에서 합의를 안 보겠다고 하면 굳이 합의 볼 생각은 없다고 한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20. 4. 19. 16:36 by DOGE
4월 18일, 어제 오후에 네이트판에 충격을 받을 만한 내용의 글이 게시됐으며 현재 조회수는 27만이 넘는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20. 4. 18. 20:56 by DOGE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이자 시인인 김정란 교수가 대구·경북의 4·15 총선 결과를 두고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대구를 비난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대구는 독립해서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을 거느리고 일본으로 가야한다며, 다카키 마사오의 조국 일본이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여기서 '다카키 마사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이다.
참고로 이번 총선에서 대구 12개 선거구 중 11개 선거구에서 야당인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나머지 1곳 대구 수성을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대표가 당선됐다.
이러한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게시물을 삭제한 후 오후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은 '대구 선거 결과'와 관련해서 제 발언이 지나친 점이 있어서 사과드린다는 내용이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살펴보면 김정란을 옹호하고 대구를 비난하는 댓글도 심심찮게 보이며,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대구 비하를 서슴지 않게 하는 게시글과 댓글이 빈번하게 보인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태구민을 향한 친문들의 혐오 캠페인, 대구시민을 겨냥한 김정란의 혐오 발언은 스산한 광경이라고 했다. 견제할 세력도 없고, 경고할 주체도 없으니, 앞으로 이런 게 우리 일상의 친숙한 풍경이 될 것이라고 했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19. 3. 30. 23:08 by DOGE
초등학생 운전
초등학생이 아버지 차를 운전하다 순찰차 등 차량 8대를 들이 받아 파손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초등학교 3학년 A 군(10)은 오전 11시 56분 화성시 병점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아버지의 그랜저를 몰래 몰고 도로로 나와 신호를 무시하며 도로를 달려 차량 6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집에서부터 4㎞쯤 운전하다 화성시 기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2대에 가로막혀 30여 분 만에 멈춰섰다.
이렇게 A 군은 순찰차 2대도 들이받아 총 8대의 차량을 파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병원에 갈 정도로 다친 사람은 없다.
특히 A 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레이싱 게임을 즐겼다고 진술했으며, A군이 자동차 관련 유튜브를 자주 봤고 운전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만 9세인 A 군은 이와 같이 형법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해도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라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19. 3. 23. 16:27 by DOGE
청주 노래방 추락
오늘 오후 10시 15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상가건물 2층 노래방 비상구에서 A 씨(23) 등 5명이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사고 후 모두 병원으로 옮겨젔는데, A 씨와 B 씨(39) 등 2명은 현재까지 의식이 없고 나머지 3명은 경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 모습을 본 한 목격자는 5명이 2층 노래방에서 줄줄이 바닥으로 떨어져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비상구
회사 동료인 이들은 회식한 뒤 노래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5명 가운데 일부가 노래방에서 다퉜고 나머지가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비상구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발생한 비상구의 문을 열면 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수 있도록 아래가 뚫려 있다. 해당 비상구의 문 앞에는 '평상시 출입금지', 비상시에만 이용', '추락위험' 등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다중이용 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 업주는 비상구에 추락위험을 알리는 표지 등 추락방지를 위한 장치를 기준에 따라 갖춰야 한다.
Issue Storage/사건, 사고 2019. 3. 19. 23:24 by DOGE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은 2015년 11월 신혼부부가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15층에서 아끼던 반려견만 남겨둔 채 연기처럼 사라진 사건이다.
CCTV에 담긴 신혼부부의 모습
당시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파트 CCTV 등을 확인했지만, 부부가 집 안으로 들어간 흔적만 있을 뿐 나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당시 부부가 타던 차와 금품도 그대로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옥상 물탱크까지 아파트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단서는 없었다. 또 집 안에 있던 여권과 신분증, 노트북이 사라졌지만 부부의 출국 기록은 없었다고 한다.
용의자
경찰은 부산 용의자로 남편 전 씨의 옛 여자친구인 A 씨를 지목했다. 특히 노르웨이에 거주 중인 A 씨는 실종 전 전 씨 부부를 괴롭혀왔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A 씨는 남편 전 씨와 연락을 지속해왔고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종종 원망을 쏟아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실종 보름 전 A 씨가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실종 일주일 뒤에 다시 현지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용의자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종적을 감췄다가 사건 발생 1년 3개월 만에 노르웨이에서 검거됐다. 하지만 작년 12월 노르웨이 정부의 범죄인 인도 청구에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불승인 결정 사유에 대해 조약과 외교 관계상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A 씨를 용의자로 보기에 증거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수사 전환
결국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발생 2년 10개월 만에 공개수사로 전환됐다.
어제 부산 남부경찰서는 실종자 전민근 씨와 부인 최성희 씨의 사진과 실종 당시 인상착의, 인적사항이 담긴 실종자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공개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의 수배 전단을 보면 최 씨는 2016년 5월 27일 오후 11시쯤 주거지인 부산 수영구 아파트에 귀가했고, 전 씨는 28일 오전 3시 30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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